백지연, 김미화 후임? "40여일 전 거절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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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가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자진 하차하면서 후임자에 대한 소문이 나돌고 있다. 현재 관련 업계에서는 MBC 전 아나운서인 백지연씨가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 노조는 25일 특보를 통해 "백지연 씨가 MBC를 떠난 지 10여년 만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보에 따르면 백지연은 MBC TV '100분 토론'과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진행자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백지연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로부터 토론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일해달라는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 이라면서 “이미 40여일 전 해당 제안에 대해 거절의 뜻을 밝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친정도 중요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피플인사이드'와 '끝장토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