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 시대' 몸값 1241조 돌파…車 비중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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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8포인트(0.83%) 오른 2216.00으로 장을 마쳤다. 주도주인 자동차 업종의 거침 없는 질주에 종가기준 처음으로 2200선을 뚫었다.
이로써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인 1241조826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기록한 최고치(1232조4577억원)는 9조3600억원 이상 앞질렀다.
이날 증시 상승에 선봉장 역할을 한 주인공은 자동차와 조선주가 포함돼 있는 운송장비(4.84%) 업종이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의 주가는 3~5%씩 상승하며 시가총액을 불려나갔다.
시가총액 순위는 현대차 2위(54조1800억원) 현대모비스 5위(37조4700억원) 기아차 7위(32조800억원)을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123조7300억원)은 전체 시가총액의 10%에 이른다.
운송장비 업종내에서는 한진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조선주도 8~11% 이상씩 뛰어올랐다.
주도주인 화학 업종과 그간 상승장에서 소외됐었던 기계 업종도 각각 1.31%, 2.93%씩 올라 증시에 든든한 뒷받침이 됐다.
화학 업종내에서는 SK이노베이션과 S-Oil 호남석유 대한유화 OCI의 상승세가 일제히 상승했다. 기계 업종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5.98%) 두산엔진(4.25%) 두산중공업(2.24%) 화천기공(12.88%)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8포인트(0.83%) 오른 2216.00으로 장을 마쳤다. 주도주인 자동차 업종의 거침 없는 질주에 종가기준 처음으로 2200선을 뚫었다.
이로써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인 1241조826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기록한 최고치(1232조4577억원)는 9조3600억원 이상 앞질렀다.
이날 증시 상승에 선봉장 역할을 한 주인공은 자동차와 조선주가 포함돼 있는 운송장비(4.84%) 업종이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의 주가는 3~5%씩 상승하며 시가총액을 불려나갔다.
시가총액 순위는 현대차 2위(54조1800억원) 현대모비스 5위(37조4700억원) 기아차 7위(32조800억원)을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123조7300억원)은 전체 시가총액의 10%에 이른다.
운송장비 업종내에서는 한진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조선주도 8~11% 이상씩 뛰어올랐다.
주도주인 화학 업종과 그간 상승장에서 소외됐었던 기계 업종도 각각 1.31%, 2.93%씩 올라 증시에 든든한 뒷받침이 됐다.
화학 업종내에서는 SK이노베이션과 S-Oil 호남석유 대한유화 OCI의 상승세가 일제히 상승했다. 기계 업종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5.98%) 두산엔진(4.25%) 두산중공업(2.24%) 화천기공(12.88%)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