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는 25일 지난 1분기에 438억원의 매출과 6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창사이래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홈캐스트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90%와 28%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및 356% 이상 급증했다. 영업이익율도 14%에 달했다.

회사 측은 작년 3분기 선진시장인 미주 및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후 고부가제품의 매출이 확대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초 공시한 연간 목표치인 매출액 15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의 이상의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보선 홈캐스트 대표는 "현재 미주 및 유럽시장의 선전을 통해 올해초 회사가 목표한 영업이익 100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기준으로도 창사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