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4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6200CC이하 스톡카(경주 전용 머신)가 출전하는 '헬로TV클래스', 3800CC이하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2000CC이하 '슈퍼 2000 클래스', 1600CC이하 '넥센 N9000 클래스'로 나뉘며 7전까지의 포인트를 합산, 각 클래스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이번 개막전에서 배기량 600·1000㏄ 바이크가 경합하는 '슈퍼바이크 페스티벌'도 펼쳐져 관객들의 흥미를 더했으며, 조직위는 이를 2차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