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비생활만으로 카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비씨카드의'에코마일리지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에코마일리지카드는 친환경 마일리지인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카드다. 환경을 생각하는 일상 소비생활만으로도 풍성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카드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1원당 1점씩 에코머니포인트가 적립된다. 에코머니포인트 3만점 이상 보유 시엔 현금 전환도 가능하다. 이 포인트로 통신요금 및 아파트 관리비도 결제(각각 월 최대 2만점)할 수 있다.

6개월간 가정 내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 대비 평균 10% 이상 절약하면 에코머니포인트 5만점이 적립된다. 전국 지하철 및 버스 이용시 사용액의 10%도 적립해준다. 학원,병 · 의원,대형 할인점,백화점 등에서도 5%의 에코머니 적립이 가능하다. 일반전화 · 이동통신 · 인터넷요금 자동이체 때도 3% 적립 혜택이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