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중국 수출 제한 소식에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유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5500원(2.38%) 오른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3만8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르 경신했다. S-Oil, GS 등도 동반강세다.
이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제한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영훈 IBK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상 여름과 겨울에는 제한송전 문제로 디젤 부족 상황을 겪으나 봄철에 석유제품 공급 부족에 따른 수출 제한 및 석유화학 생산량 축소 움직임은 처음 접하는 얘기"라며 "중국의 석유제품 공급부족이 구조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내 정유사에는 분명 긍정적 이슈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5500원(2.38%) 오른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3만8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르 경신했다. S-Oil, GS 등도 동반강세다.
이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제한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영훈 IBK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상 여름과 겨울에는 제한송전 문제로 디젤 부족 상황을 겪으나 봄철에 석유제품 공급 부족에 따른 수출 제한 및 석유화학 생산량 축소 움직임은 처음 접하는 얘기"라며 "중국의 석유제품 공급부족이 구조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내 정유사에는 분명 긍정적 이슈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