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교량 가설 신공법 특허 취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롯데건설은 최근 8차선 고속도로를 입체 횡단해 교량을 가설하는 '아치교량가설공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직선 및 회전 런칭을 이용한 교량상판 거치공법 및 교량상판 거치 장치'(특허 제10-1024804)와 '이동대차와 회전판을 이용한 회전식 교량상판 거치공법 및 거치장치'(특허 제10-1024784)입니다.
롯데건설은 이 공법을 올해 준공 예정인 부산 김해시 진례면에 위치한 경전선 복선전철과 부산신항 배후철도 제2-2공구(한국철도시설공단발주)현장 철도교량인 진례고가교의 남해고속도로를 횡단하는 아치교의 가설에 적용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이 공법을 적용해 기존 고속도로의 차량 이동을 통제하거나, 별도의 우회도로 건설 없이 입체 횡단하는 교량을 건설, 공사기간을 6개월 가량 단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