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기존 3세대(3G) 망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 빠른 차세대 망 롱텀에볼루션-LTE의 시험 전파를 국내 최초로 발사합니다. SK텔레콤은 경기도 분당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오산에 LTE 기지국과 광중계기 등을 설치 완료하고, 15일 밤과 16일 새벽 사이에 시험국 허가 절차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시험 전파를 발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 회사는 시험 전파를 통해 LTE를 최적화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등 오는 7월 상용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