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주가 항암효과 부각에 연일 급등 중이다.

18일 오전 9시19분 현재 보해양조는 가격제한폭(14.86%)까지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한가 행진이다. 국순당도 4.65% 상승,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15일 막걸리에 항암물질 성분인 `파네졸'이 맥주나 와인보다 최대 25배 많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보해양조와 국순당은 각각 '순희'와 '우국생' 등의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