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허영란의 10년 전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 된 MBC '해피타임'의 '명작극장' 코너에서는 2001년 방영된 단편 드라마 '내 약혼녀 이야기'가 소개됐다.

'내 약혼녀 이야기'는 시골 노총각과 그에게 시집 온 연변 아가씨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김국진은 노총각 정호 역을, 허영란은 연변 아가씨 홍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과 허영란은 10년 전의 풋풋한 모습임에도 불구, 외관상 크게 변한 모습은 찾을 수 없어 화제가 됐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국진, 예전 모습을 다시 보니 새삼 재밌다" "허영란 방부제 먹었나? 지금과 똑같다" "변한게 없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