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콘솔게임 시장 진출에 따른 기대감에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9시3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8500원(3.11%) 오른 2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8만2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 및 길드워2를 콘솔게임 버전으로 개발 중"이라며 "콘솔게임 시장 진출로 기업가치가 폭발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콘솔게임은 시장 규모가 759억달러로 온라인 시장 180억달러의 4배가 넘어, 엔씨소프트가 콘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면 기업가치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