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무역전람회 '캔톤 페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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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중국 최대 무역전람회인 ‘제109회 캔톤 페어’가 15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관에서 개막했다.
캔톤 페어는 매년 봄가을 광저우에서 열리는 수출입상품 전람회다.잠실운동장 15개를 합한 것과 같은 연면적 126㎡의 세계 최대 전시장에서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 및 중국 내수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지난 행사에 비해 1000개사가 늘어난 2만3000여개 업체가 참가 할 예정이다.방문 바이어도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국내 업체 가운데선 동양매직,쿠쿠홈시스,휴롬LS 등 13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캔톤 페어는 국내 기업들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휴롬LS는 지난해 4월 행사에서 중국 가전업체 TCL과 3000만달러 규모의 기술 및 생산판매 협약을 맺었다.KOTRA 광저우사무소 관계자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58개사가 참여하는 KOTRA 한국관에서 1억5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캔톤 페어는 매년 봄가을 광저우에서 열리는 수출입상품 전람회다.잠실운동장 15개를 합한 것과 같은 연면적 126㎡의 세계 최대 전시장에서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 및 중국 내수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지난 행사에 비해 1000개사가 늘어난 2만3000여개 업체가 참가 할 예정이다.방문 바이어도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국내 업체 가운데선 동양매직,쿠쿠홈시스,휴롬LS 등 13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캔톤 페어는 국내 기업들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휴롬LS는 지난해 4월 행사에서 중국 가전업체 TCL과 3000만달러 규모의 기술 및 생산판매 협약을 맺었다.KOTRA 광저우사무소 관계자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58개사가 참여하는 KOTRA 한국관에서 1억5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