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보해양조는 막걸리 ‘순희’가 출시 한달 만에 100만병이 팔렸다고 14일 밝혔다.지난달 14일 출시한 순희 막걸리는 지하 253m에서 끌어올린 천연암반수에 저온살균 기술로 만든 것으로,깔끔한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해양조는 올해 3000만병을 팔아 시장점유율을 5%까지 올린다는 목표다.회사 관계자는 “예상보다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출시 한달 동안 업소용으로만 팔았는데 이달부터 가정용을 판매하기 시작해 판매량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