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청소년 드라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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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장애를 가진 이들과의 벽을 허물기 위한 청소년 드라마가 제작됐다.
삼성화재는 교육과학기술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청소년 장애 이해 교육드라마 ‘그대로도 괜찮아’를 만들어 13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국립서울농학교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이 드라마는 춤을 좋아하는 고등학교 청각장애 학생이 학교 힙합댄스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부모 선생님의 편견을 극복하는 내용이다.작년 7월 진행된 청소년 대상 ‘장애이해 교육 드라마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용인외고 육지민 학생(18)의 각본을 토대로 제작됐다.배우 장수혜 안재민이 각각 여·남학생 주인공 역할을 맡았고 배우 정선경 씨가 엄마역을 담당했다.정씨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드라마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오전 11시에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 방송될 예정이다.이후 각급 학교에 배포돼 학교별로 시청하게 된다.
삼성화재는 교과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2008년 협약을 맺고 장애이해 교육 영상물을 3년간 매년 1편씩 제작해왔다.2008년 ‘마이 프렌즈’,2009년 ‘굿 프렌즈’를 만들어 전국의 중학교에서 모두 370만명의 청소년들이 시청을 했다.삼성화재는 또 전국 공무원에게 배포될 ‘장애인 응대 에티켓’(3분짜리 동영상 3편)을 제작해 보건복지부에 제공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삼성화재는 교육과학기술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청소년 장애 이해 교육드라마 ‘그대로도 괜찮아’를 만들어 13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국립서울농학교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이 드라마는 춤을 좋아하는 고등학교 청각장애 학생이 학교 힙합댄스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부모 선생님의 편견을 극복하는 내용이다.작년 7월 진행된 청소년 대상 ‘장애이해 교육 드라마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용인외고 육지민 학생(18)의 각본을 토대로 제작됐다.배우 장수혜 안재민이 각각 여·남학생 주인공 역할을 맡았고 배우 정선경 씨가 엄마역을 담당했다.정씨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드라마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오전 11시에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 방송될 예정이다.이후 각급 학교에 배포돼 학교별로 시청하게 된다.
삼성화재는 교과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2008년 협약을 맺고 장애이해 교육 영상물을 3년간 매년 1편씩 제작해왔다.2008년 ‘마이 프렌즈’,2009년 ‘굿 프렌즈’를 만들어 전국의 중학교에서 모두 370만명의 청소년들이 시청을 했다.삼성화재는 또 전국 공무원에게 배포될 ‘장애인 응대 에티켓’(3분짜리 동영상 3편)을 제작해 보건복지부에 제공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