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결혼·출산 후 자기관리를 잘하는 슈퍼맘 1위에 선정됐다.

논현동 산타홍클리닉에 따르면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기혼 여성 163명을 대상으로 '출산 후에도 자기관리를 잘하는 연예계 슈퍼맘은 누구?'라는 조사에서 김지선이 1위를 차지했다.

홍종욱 원장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과 출산 후 기혼 여성들은 공통점으로 고민을 갖고 있다. 바로 출산 후 몸매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주변에 출산 후 자리관리를 잘한 여성을 롤모델로 삼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김지선씨의 이미지를 알 수 있었다. 대중들은 출산 후 자기관리녀 1위에 김지선(82명, 50.3%), 뒤를 이어 김희선(67명, 41.1%)씨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 원장은 "기혼여성들에게 저출산, 자녀교육, 출산후 여성 건강관리 등이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혼 여성들은 '출산 후 몸매 관리와 자녀교육에 관심이 쏠린다'고 답했다. 김지선씨는 네 아이의 엄마와 연예 활동에 충실히 하고 있다는 점이 기혼 여성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기혼 여성들은 모든 분야에 성실한 김지선씨를 가장 닮고 싶은 자기관리녀 롤모델로 삼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선은 미혼모아기의 수호천사로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선은 사회적 편견으로 고통을 겪는 미혼모자후원캠페인 '미혼모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 동료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에게 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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