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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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6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3월 중 큰 폭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2011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0.4배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7000원으로 각각 제시됐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주가는 지난 2월말 컨소시엄 주주들의 이익 시현과 외국인의 일부 매도세로 공모가(9만원)를 밑돌기도 했으나, 매도세 진정과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 등에 힘입어 3월 코스피(KOSPI)를 약 22% 포인트 웃도는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는 양호한 실적 추이, 여전히 낮은 투자지표(2011년 PER 10.4배 vs KOSPI 10.5배, GS 10.6배, CJ 13.9배), 중국 사업 기대감 등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3% 증가한 370억원을 달성해 당초 당사 예상치인 336억원을 웃돌며 최근 높아진 컨센서스(361억원)도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취급고 증가율은 전년대비 24.4%에 달할 것"이라며 "양호한 소비 경기와 이벤트적 상품 편성이 구매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의류, 주방용품 등 고마진 유형 상품 판매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욱이 보험 판매도 보장 내용 강화와 상담인력 강화를 통한 마케팅으로 전년대비 약 30%의 신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박 연구원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주가는 지난 2월말 컨소시엄 주주들의 이익 시현과 외국인의 일부 매도세로 공모가(9만원)를 밑돌기도 했으나, 매도세 진정과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 등에 힘입어 3월 코스피(KOSPI)를 약 22% 포인트 웃도는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는 양호한 실적 추이, 여전히 낮은 투자지표(2011년 PER 10.4배 vs KOSPI 10.5배, GS 10.6배, CJ 13.9배), 중국 사업 기대감 등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3% 증가한 370억원을 달성해 당초 당사 예상치인 336억원을 웃돌며 최근 높아진 컨센서스(361억원)도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취급고 증가율은 전년대비 24.4%에 달할 것"이라며 "양호한 소비 경기와 이벤트적 상품 편성이 구매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의류, 주방용품 등 고마진 유형 상품 판매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욱이 보험 판매도 보장 내용 강화와 상담인력 강화를 통한 마케팅으로 전년대비 약 30%의 신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박 연구원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