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들이 내수가격 인상 기대감에 동반 상승중이다.

5일 오전 9시36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3000원(2.15%) 오른 1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도 1.39% 오르고 있으며, 동부제철이 1.73%, 동국제강이 1.35% 상승중이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수가격 인상 전망에 일본 지진에 따른 복구 수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인상폭이 중요할 것"이라며 "시장 전망치인 톤당 14만원 수준을 넘어선다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