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풍력 자회사인 드윈드가 총 1억 3천만 달러 규모의 풍력발전기 55기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드윈드 인수 후 공급한 10기를 포함하면 총 65기의 공급실적을 기록하게 돼 한국계 터빈제조업체로는 가장 많은 공급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전기에 들어갈 타워의 일부가 같은 계열사인 DSTN에서 생산하게 돼 그룹에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