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큐리가 어머니의 편지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3일 MBC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는 스타가족찾기 '엄마 우리 엄마'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의 멤버 어머니 한 분이 출연해 가족판정단과 함께 실제 누구의 엄마인지 찾는 게임을 펼쳤다.

그러나 이 어머니는 처음부터 티아라의 큐리와 닮은 외모로 이목을 사로 잡은 것.

하지만 배우 이미영의 딸 보람과 자신의 엄마가 아님을 자진신고한 화영 등을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의 연기에 혼란을 겪은 판정단은 최종후보로 소연을 지목했다.

어머니는 소연을 앞에 두고 준비한 편지를 읽었고 편지 말미에 누구에게 쓴 편지인지 밝히며 진짜 딸인 큐리의 이름을 불렀다.

큐리는 어머니의 편지에 눈물을 보였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화답을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