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아현(39)이 재혼 5년 만에 파경 수순을 밟고 있다.

이아현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이인광(45)씨를 상대로 이혼과 위자료 3000만원을 요구하는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아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별거한 지 2~3년쯤 됐다"면서 "남편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경제적, 정신적으로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아현은 첫 결혼에 실패한 후 지난 2006년 유명 연예기획사 대표인 남편 이 모씨와 재혼했다.

앞서 이아현은 모 포털사이트의 프로필에 등록돼 있던 남편 이름이 삭제돼 파경이 임박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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