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1800원 '통큰 도시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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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1800원짜리 '통큰 도시락'이 나왔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직장인의 점심값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 도시락(3000~4000원)의 절반가인 1800원짜리 초저가 도시락 3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조사한 직장인의 평균 점심값 5551원의 3분의1 수준이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초 이상기후 및 구제역 사태로 식품물가가 급등, 직장인의 평균 점심값은 지난해 12월보다 179원 오른 5551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된 도시락은 '실속 치즈 돈까스 도시락'(210g), '실속 비엔나 도시락'(200g), '실속 닭갈비 도시락'(205g) 등 3종이다.
또 도시락 패키지를 오렌지색 체크무늬로 장식하고 크기를 기존 훼미리마트 도시락의 3분의2로 줄여 핸드백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완우 보광훼미리마트 일배식품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직장인과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도시락"이라며 "저가형 실속 도시락 등 다양한 컨셉트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훼미리마트는 실속도시락 구매 시 뉴전주비빔 주먹밥, 뉴참치김치 주먹밥, 양념숯불갈비 주먹밥(800원) 3종 중 한 개를 2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보광훼미리마트는 직장인의 점심값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 도시락(3000~4000원)의 절반가인 1800원짜리 초저가 도시락 3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조사한 직장인의 평균 점심값 5551원의 3분의1 수준이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초 이상기후 및 구제역 사태로 식품물가가 급등, 직장인의 평균 점심값은 지난해 12월보다 179원 오른 5551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된 도시락은 '실속 치즈 돈까스 도시락'(210g), '실속 비엔나 도시락'(200g), '실속 닭갈비 도시락'(205g) 등 3종이다.
또 도시락 패키지를 오렌지색 체크무늬로 장식하고 크기를 기존 훼미리마트 도시락의 3분의2로 줄여 핸드백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완우 보광훼미리마트 일배식품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직장인과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도시락"이라며 "저가형 실속 도시락 등 다양한 컨셉트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훼미리마트는 실속도시락 구매 시 뉴전주비빔 주먹밥, 뉴참치김치 주먹밥, 양념숯불갈비 주먹밥(800원) 3종 중 한 개를 2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