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조·직매형 의류 브랜드 H&M이 오늘 국내 3호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 열었습니다. 이번 점포는 백화점 1층부터 3층에 2천m²규모로 들어선 대형 매장으로, 별도 출입구와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H&M은 국내 최초로 백화점 입점을 시도하면서, 건물 전면 쇼윈도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신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스 안데르손 H&M코리아 지사장은 "백화점 입점은 한국에서는 최초이자 H&M 내에서도 드문 일"이라며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