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수주 모멘텀 부각에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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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주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에 GS건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2시 35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대비 3.6%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무라와 모건스탠리 등 창구를 통해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도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GS건설의 해외수주 모멘텀이 갈수록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동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1분기말 내외로 브라질 발전소 프로젝트(5.4억달러), 베트남 응히선 프로젝트(11억달러), 베트남 호치민 메트로(5억달러) 등의 프로젝트를 추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분기 들어서 해외수주 모멘텀은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6500원에서 14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