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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외인·기관 쌍끌이에 52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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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힘입어 520선에 안착했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02포인트(1.17%) 오른 520.2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 시장과 함께 코스닥 시장에서도 동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이 142억원, 기관이 15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2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매물을 내놨지만 지수에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 E&M 등 시총 상위 10위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교보KTB스팩이 개장 전 장외기업인 제닉을 합병할 것이라고 공시한 뒤 다시 흡수합병 결정을 취소했다. 이날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교보KTB스팩은 합병결정을 철회하면서 31일 거래를 재개한다.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시사하자 '정몽준 관련주'가 급등했다. 현대중공업이 지분을 보유한 코엔텍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현대통신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일본 원자력 폭발에 따른 방사능 오염 우려에 크린앤사이언스가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 하지만 방사능 관련주로 꼽히는 웰크론, 대정화금은 각각 8.57%, 9.52% 급락해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대봉엘에스는 무상증자와 방사능 치료제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OCI머티리얼즈는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4.83% 상승했다.

    반면 감자를 검토중이라고 밝힌 클루넷이 12.68% 급락했고, 17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로 발행하기로 결정한 성원파이프도 8.42% 떨어졌다.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540개 종목이 올랐으며, 404개 종목은 떨어졌다. 9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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