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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UBS운용, 헤지펀드 분야 선두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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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재욱 대표 기자 간담회
    "헤지펀드 분야에선 어느 운용사보다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

    진재욱 하나UBS자산운용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 헤지펀드가 허용된다면 업계 선두에 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진 대표는 "헤지펀드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라며 "하나UBS는 그동안 '하나UBS 120/20펀드'를 통해 실적(트랙레코드)을 쌓아왔고 헤지펀드에 근무했던 펀드매니저도 영입했다"고 말했다. 2008년 출시된 하나UBS 120/20펀드는 공매도를 20%까지 사용하는 일종의 헤지펀드 전략 펀드다. 그는 "금융당국에서도 트랙레코드와 운용 능력을 가진 운용사에만 헤지펀드를 허용해줄 것"이라며 그런 면에선 헤지펀드 경험이 많은 외국계 증권사가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대표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펀드 대량 환매와 증권사 자문형 랩 상품과의 경쟁 등 자산운용업계로선 어려운 한 해였다"면서도 "인력 재정비와 높은 성과로 하나UBS자산운용은 선방했다"고 자평했다. 올해에는 위안화 절상 이슈에 초점을 맞춘 딤섬본드 펀드, 원자재 상승에 대비한 러시아 펀드등 다양한 상품을 발 빠르게 내놓아 지난 1월 내세운 '747목표'를 향해 한발짝 더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747목표'는 2015년까지 펀드시장 점유율을 지금의 5.4%에서 7%로,관리자산 기준 운용사 순위를 6위에서 4위로,주식형펀드 총관리자산 규모를 4조원에서 7조원으로 늘리겠다는 하나UBS자산운용의 중기 발전계획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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