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188만명을 돌파하며 '태극기 휘날리며'의 기록을 넘어섰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하루 17만719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88만4042명이다. 이로써 이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누적 관객 수 1174만명을 넘어섰다. 이 작품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를 통틀어 34번째 천만 영화로 기록됐다.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폐위돼 유배된 어린 단종과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과 박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했다.흥행세도 이어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파묘'의 기록인 1191만명에도 근접해 추가 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D 바이오프린터를 활용한 무릎 연골 재생을 입증하는 강력한 근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11일 “다음 달 이집트에서 4년 전 재생 패치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무릎 관절을 열고 예후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로킷헬스케어는 피부 재생 플랫폼 판매 기업이다. 신규 사업으로 연골 재생과 신장 재생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환자의 피부와 연골 등 손상 부위에 맞춤형 패치를 출력하는 3D 바이오 프린터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이집트 아수트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해 연골 재생 및 통증 완화를 입증했다. 미국 하버드대 대동물 연구에선 내구성 지표인 재생 연골의 강도 회복률 85%를 기록했다. 최대 10명의 연골 조직 생검을 계획 중인 유 대표는 “내달 확인하는 결과를 토대로 미국 골관절염 환자도 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확대 접근 프로그램(EAP)’을 이르면 5월에 신청할 것”이라고 했다. EAP는 아직 정식 허가(승인)를 받지 않은 신약을 중증 환자에게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오리온의 한정판 과자인 '촉촉한 황치즈칩'이 인기를 끌면서 정가의 5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 등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단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소비자는 사재기까지 나섰다. 오리온의 촉촉한 황치즈칩은 지난달 봄 시즌 '치즈공방' 한정판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은은한 체다치즈 맛이 느껴지는 쿠키에 달콤하고 짭짤한 황치즈청크를 더해, 고소한 치즈 풍미가 균형 잡힌 달고 짠 맛을 자랑하며 촉촉하고 꾸덕한 식감이 특징이다.출시 이후 고소하고 진한 치즈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특히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하면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온라인에서는 웃돈이 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현재 쿠팡에서는 16개입(320g) 1상자를 2만5100원에 판매 중이다. 정상가(롯데마트 기준) 4480원의 5.6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네이버·G마켓 등 다른 이커머스에서도 1만5000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제품을 찾기 위해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는 이른바 '황치즈칩 투어'에 나섰다는 소비자들도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촉촉한 황치즈칩을 찾기 위한 여정 일주일째인데 동네 마트 다섯 곳을 돌았지만 남은 흔적만 있었다"고 밝혔다.상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 요청이 이어지자 오리온은 재생산 여부를 검토 중이다. 최근 열흘간 오리온 고객센터로 접수된 상시판매 요청은 1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오리온 관계자는 "아직 상시 판매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소비자 반응 및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