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웅진홀딩스에 대해 최근 불거진 건설사 문제로 극동건설에 대한 시장 리스크가 커져 있지만 관리 가능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기준 극동건설 총 차입금은 3698억원이며 대주단과의 협약으로 롤오버에 대한 리스크 문제는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분양 물량도 2009년말 700세대, 2010년말 480세대로 감소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적과 관련해서는 태양광 자회사들의 실적호전과 극동건설 충당금 감소로 웅진홀딩스 순이익은 지난해 119억원에서 올해 39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 1만4천원을 유지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