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중국의 성장 핵심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하이 천하제일 차이나 증권 자투자신탁1호[주식]'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하이자산운용이 작년 12월 중국 현지사무소 개소 이후 처음으로 출시한 중국투자 해외펀드다. 포트폴리오의 약 70%는 중국 성장 핵심 업종에 투자하는 전략적 포트폴리오, 나머지 30%는 변동성 조절과 중국 본토주식과의 괴리를 조정하는 전술적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장 국면별 편입비를 85%±10%포인트로 조정하고 홍콩 H 및 레드칩 주식 이외에 중국 본토주식 관련 간접투자상품을 활용해 변동성 조절 및 본토주식과의 괴리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 상품은 '하이 천하제일 코리아 주식형 펀드'와 함께 '천하제일'을 하이자산운용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출시됐다"면서 "12차 5개년 계획에 포함된 내수확대, 지역 균형 발전, 친환경 테마와 연관된 우수 종목들에 집중투자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전국 영업점(www.hi-ib.com)과 고객지원센터(전화 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