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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현대證 변동명, 누적수익률 30% 찍고 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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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한 24일 '2011 제16회 삼성PAV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성적도 크게 개선됐다.

    변동명 현대증권 고객마케팅부 과장은 이날 수익률이 10.63%포인트 뛰어오르면서 누적수익률 30.00%를 달성, 순위도 기존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높아졌다.

    변 과장은 이날 보유 중이던 현대상선(-3.16%)과 영인프런티어(10.09%)를 전량 매도해 각각 472만원, 43만원 가량 이익을 확정했다. 이날 신규 매수에 나선 씨그널정보통신(13.29%)도 일부 매도해 185만원의 이익을 거뒀고, 씨그널정보통신의 나머지 평가이익이 217만원 이상 불어나 수익률이 크게 개선됐다.

    변 과장은 "현대상선이 경영권 분쟁 조짐이 나타나 전날 매수했다"면서 "내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어 오늘 차익실현에 나섰다"고 말했다. 영인프런티어에 대해서는 "삼성의 바이오사업 투자 확대로 영인프런티어에 시장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고 전날 매수했다가 이날 상승 흐름을 보여 전량 처분해 수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 확대로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통사들의 투자 시설 확대가 불가피하다"면서 "이런 과정에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대비 저평가돼 있는 씨그널정보통신의 수혜가 기대돼 신규 매수했다"고 말했다.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과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지점 대리의 수익률도 각각 6.26%포인트, 5.58%포인트 상향됐다.

    이 부장은 세아베스틸(3.27%)을 전량 매도해 582만원 가량 이익을 확정했다. 대림산업(4.67%)의 평가이익도 44만원 이상 불어났다.

    안 대리는 보유하고 있던 인터파크(1.47%)를 일부 매도해 212만원 가량 차익실현을 했다. 유니온(4.69%)의 평가이익도 306만원 이상 늘어나 수익률이 뛰었다.

    정해필 하이투자증권 신해운대지점 차장(2.97%포인트),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2.15%포인트) 등도 지수대비 아웃퍼폼하면서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반면 그밖에 모든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개선됐으나 오기철 교보증권 양평동지점 차장만은 수익률이 소폭 밀렸다. 오 차장은 중국원양자원이 1.86% 하락하면서 발목을 잡혔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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