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 아람코와 2조2095억8512만원 규모의 샤이바 가스전 프로젝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로 설계·조달· 공사·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턴키(Lump-Sum Turn Key)' 방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 시설은 하루 75만 배럴의 오일을 생산하고 24억 입방피트의 가스를 처리하며 20만 배럴 이상의 가스오일을 회수 공급하게 되는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