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케팅 대상] 롯데홈쇼핑, 전국 농수산물 연계…특산물 홍보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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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대표 신헌 · 사진)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부르는 희망찬家'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과 함께 사랑과 건강을 나누는 그린홈' 만들기 운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 또 지금까지 진행돼 온 사회공헌활동에 고유의 정체성을 부여하고,사회공헌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 확보에 힘쓰기 위해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 구성원 중 과반수 이상은 학계 전문가 · 비영리단체(NPO) 인사 · 여성단체 관계자 · 고객대표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롯데홈쇼핑은 비영리민간단체와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홈쇼핑의 특성을 살려 상품판매 방송과 연계해 고객도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정무역 상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사회적 기업에 지원하고 고객들도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러브앤페어(Love&Fair)' 기부방송을 실시했다.
롯데홈쇼핑은 매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특산물을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지역특산물 특집 생방송'을 진행,전국 지방 특산물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지역특산물 특집 방송은 2005년 7월 영주 특산물전을 시작으로 제주도 구미 속초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 공산품 등을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지역 특산물 판매 방송이 아닌 지역 축제 · 문화 · 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 밀착형 방송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지역 특산물과 연계된 축제와 문화를 전체적으로 조명하고 지역 특산물의 제조 과정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특집전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단체에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도 펼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6월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에 익숙해지고 넓은 생각을 품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희망찬家 대학생 봉사단'을 발족해 무료 진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즐거운 나눔을 함께하는 건강한 홈쇼핑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희망찬家 대학생 봉사단' 2기를 모집해 국내 봉사활동뿐 아니라 베트남 등 해외 자원봉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협력사와 함께 나눔에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일본돕기 자선바자회'를 열고 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부 행사를 열었다. 또 매월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지역무료의료봉사에도 협력사와 함께 참여해 봉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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