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은 프리미엄 뷔페 ‘더 킹스’에서 ‘동해 특선 코너’를 다음달 3일부터 선보인다.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은 KBS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의 촬영지다.

이 코너에선 극중에서 동해(지창욱 씨)가 만든 창작 한식 메뉴 10여종을 내놓는다.발효콩을 얹은 메로구이와 유자,백김치 보쌈 베이컨롤,간장 드레싱 샐러드를 얹은 두부,육회 누룽지,간장게장 밥,전복 수삼 냉채 등이 마련된다.점심 5만8000원,저녁 6만5000원으로 부가세 10%는 별도다.

심창식 그랜드앰배서더서울 부총주방장은 “한식 세계화는 외국인들의 식문화에 한식을 접목시켜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한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해 코너에선 한식의 한국적인 맛을 살리면서도 보는 즐거움과 영양을 가미하고 외국인들도 먹기 쉽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코너 신설을 기념해 지창욱 씨가 3일 오후 5시30분부터 더 킹스에서 요리 시연회를 연다.참가비는 1인당 10만원(부가세·봉사료 포함)이다.사전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다.

(02)2270-3121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