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데이터 전문 업체 씨모텍(대표 김태성)이 북미 최고의 무선 통신 전시회 CTIA 2011에 참가해 LTE모뎀과 태블릿PC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각국의 이동통신사들이 속속 LTE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고 아이패드 2 출시를 시작으로 새로운 태블릿PC 경쟁이 시작되되면서 씨모텍은 자사의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씨모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태블릿PC의 워킹 샘플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 허니컴과 퀄컴의 듀얼 코어 칩셋을 장착한 씨모텍 태블릿PC는 LTE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사업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습니다. 이외에도 미국의 이동통신사와 LTE 모뎀 개발에 대한 긴밀한 협조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씨모텍은 올해 LTE 기술의 본격적인 상용화와 쏟아지는 태블릿PC로 큰 변화가 예측되는 만큼, 이번 CTIA 참가를 통해 다양한 LTE 단말기, 태블릿PC, M2M 사업 등을 가시화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