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9시3분께 일본 혼슈 모리오카 동남동쪽 94㎞ 해역(북위 39.30, 동경 142.10)에서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국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지진은 지난 10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진이며, 일본 지상에서도 진도 4 정도만 관측된 것으로 미뤄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