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전화결제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KPBIA·Korea Phone Bill Industry Association)가 출범한다.협회는 오는 23일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고 20일 발표했다.이 협회는 SKT,KT,LG U+,모빌리언스,다날 등 전화결제 관련 12개사가 참여하는 민간단체다.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이 초대 협회장을 맡는다.출범식에는 전재희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박주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과 각 회원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유무선 전화결제산업은 우리 나라가 인터넷 강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전화결제 환경을 만들고 관련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