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에 이어 삼양사대한제당도 설탕값을 인상했다.

삼양사는 오는 21일부터 설탕 소매가격을 평균 9.9%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대형마트 공급가격 기준 삼양사의 하얀설탕 1㎏은 1440원에서 1690원(부가세 포함)으로,15㎏은 1만8820원에서 2만680원으로 인상된다. 대한제당도 18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9.9% 올렸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