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블록, 日지진 피해 성금 100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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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블록(47)이 일본 지진 성금으로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AFP통신은 17일(현지시간) 산드라 블록이 일본 피해자를 돕는데 써달라며 100만달러(한화 11억3500만원)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블록은 자신과 가족의 이름으로 미국 적십자사에 100만달러를 기탁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아이티 지진 때도 피해자를 위해 100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한편, 할리우드에서는 산드라 블록 외에도 가수 레이디 가가와 록밴드 린킨 파크 등 유명인들이 지진 피해자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일본을 위해 기도한다'는 문구가 새겨진 손목 밴드를 개당 5달러에 팔아 48시간 만에 25만달러(한화 2억 8000만원)를 모금했으며, 린킨 파크는 아버지가 일본계인 멤버 마이크 시노다가 디자인한 티셔츠를 팔아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FP통신은 17일(현지시간) 산드라 블록이 일본 피해자를 돕는데 써달라며 100만달러(한화 11억3500만원)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블록은 자신과 가족의 이름으로 미국 적십자사에 100만달러를 기탁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아이티 지진 때도 피해자를 위해 100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한편, 할리우드에서는 산드라 블록 외에도 가수 레이디 가가와 록밴드 린킨 파크 등 유명인들이 지진 피해자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일본을 위해 기도한다'는 문구가 새겨진 손목 밴드를 개당 5달러에 팔아 48시간 만에 25만달러(한화 2억 8000만원)를 모금했으며, 린킨 파크는 아버지가 일본계인 멤버 마이크 시노다가 디자인한 티셔츠를 팔아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