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가 급등에 농산물 ETF도 열흘만에 반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 곡물가격이 큰폭으로 반등에 나서자 농산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5%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11분 현재 TIGER 농산물선물(H)는 전날보다 470원(5.00%) 오른 9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려 열흘만의 상승 반전이다.
'TIGER 농산물선물' ETF는 옥수수, 밀, 설탕, 대두 등 농산물선물 4종목에 투자한다.
국제 곡물 가격은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펀드 자금이 이탈하면서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일부에 전력이 공급되는 등 사태가 해결 가닥을 보이자 안정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전날 급반등했다.
17일(현지시간) 시가코상품거래소(CBOT)에서 소맥 근월물은 전날보다 7.29%나 급등해 사흘만에 상승반전했다. 옥수수가 4.87%, 원면이 3.78%, 대두가 3.75%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강세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8일 오전 10시11분 현재 TIGER 농산물선물(H)는 전날보다 470원(5.00%) 오른 9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려 열흘만의 상승 반전이다.
'TIGER 농산물선물' ETF는 옥수수, 밀, 설탕, 대두 등 농산물선물 4종목에 투자한다.
국제 곡물 가격은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펀드 자금이 이탈하면서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일부에 전력이 공급되는 등 사태가 해결 가닥을 보이자 안정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전날 급반등했다.
17일(현지시간) 시가코상품거래소(CBOT)에서 소맥 근월물은 전날보다 7.29%나 급등해 사흘만에 상승반전했다. 옥수수가 4.87%, 원면이 3.78%, 대두가 3.75%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강세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