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17일 저녁 서울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벤츠 S-클래스 VIP(50명)를 대상으로 '오페라 드 한성' 프라이빗 콘서트(사진)를 열었다고 밝혔다.

마리아 칼라스홀(강남 대치동 소재)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프라이빗 공연홀. 참여 고객들은 소프라노 이지은, 바리톤 김진추의 오페라 무대와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의 연주를 감상했다.

이번 프라이빗 공연은 오페라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마련된 자리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건웅 한성자동차 대표는 "최근 자동차가 하나의 문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니즈에 상응하는 특별한 문화 서비스 케어를 통해 감성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