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첼시 "롯데 경쟁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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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첼시가 프리미엄아웃렛 진출을 준비중인 롯데그룹과의 경쟁에서 자신있다고 선언했습니다.
경기도 파주에 아웃렛 2호점을 개점한 신세계첼시는 향후 부산과 대전 등 유망지역에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 여주에 이어 2번째 프리미엄아웃렛을 개관한 신세계첼시가 후발주자들과의 차별화를 자신했습니다.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 도심과 일산, 파주 등 수도권에 인접한 강점을 살려 아웃렛을 쇼핑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열 대표는 경쟁업체인 롯데쇼핑의 파주지역 프리미엄아웃렛 진출과 관련해 확실한 차별화를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
"경쟁점들도 후발주자로 많이 진출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 구성이나 공간 구성에서 저희들이 다른 경쟁점하고 확실히 차이를 둘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같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주에 이어 두번째 문을 연 파주 프리미엄아웃렛은 연면적 6만9천500㎡, 영업면적 3만3천㎡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165개가 입점했습니다.
신세계 첼시는 아웃렛 개장으로 연간 350만명 이상의 쇼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 대표는 경기도 여주와 파주에 이어 3호점은 2013년 초 부산지역에, 4호점은 대전지역에 출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
"현재 저희들이 부산 출점은 부산시와 협의를 해서 2013년 초 오픈을 예정으로 차근차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 부문도 향후 프로젝트로 보고 있고, 추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첼시는 또, 파주지역이 김포나 인천 공항과 가까운 잇점을 살려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 등을 유치하는 등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