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에 대한 1순위 청약을 한 결과 평균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H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시프트 1순위 청약접수에서 1천579가구 모집에 1만6천272명이 신청해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강일2단지 84㎡는 2가구 모집에 1천44명이 몰려 522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고 강일10단지 59㎡와 상계장암2단지 84㎡ 등에도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다만 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114㎡와 강일2단지 114㎡, 상암월드컵파크 12단지 114㎡ 등은 중대형은 미달되면서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