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신개념 국악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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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이 4월 1일과 2일 이틀간 퍼포먼싱 콘서트 ‘뛰다 튀다 타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으로 3회째를 맞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뛰다 튀다 타다’는 국악 고유의 전통성과 현대 무대기술 메커니즘이 융합되어 음악, 춤, 영상,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신개념 국악 퍼포먼싱 콘서트다.
음악을 중심으로 극적 스토리와 영상, 무용, 퍼포먼스가 유기적으로 엮여 장르의 벽을 철저히 깬 ‘뛰다 튀다 타다’는 2009년 초연 당시 파격적 형식과 과감한 캐스팅,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여 국악공연의 새 장르를 개척했다.
올해 ‘뛰다 튀다 타다’는 작품의 중심에 있는 타악기 뿐 아니라 다양한 국악기의 시각화에 중점을 두었다.
기존의 국악관현악 공연과는 달리, 살아 움직이는 공연 무대 연출을 위해 전략적 기법과 업그레이드된 무대장치를 이용해 역동적인 연주 형태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대대적인 스토리 라인의 개편과 연제호, 이소연, 김유진 등 신세대 예인들의 불꽃 열연을 통해 한층 더 완성된 작품을 보여줄 계획이다.
연출자 이재성의 지휘 아래 진행될 2011년도 ‘뛰다 튀다 타다’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픈되며 문의는 02-2280-4115~6.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