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대체 에너지주가 증시에서 부각받자 코스닥 시장에서는 자전거 테마주가 다시 주목받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참좋은레져가 전날보다 12.31% 오른 657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천리자전거(8.96%), 에이모션(5.46%) 오르고 있다.

이들 자전거주는 전날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코스닥 지수가 3% 이상 하락하자 10% 이상씩 동반 급락했다. 자전거 테마주는 국제 유가의 급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유가 수혜 기대에 급등 양상을 보여 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