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드옥정'으로 얼굴을 알린 방송인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 씨가 저서를 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지난번 방송됐던 '정총무가 쏜다' 특집에서 구입했던 책의 독후감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하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쓴 책 '하하 엄마처럼 하하하'라는 책을 추천했다.
하하의 발언에 놀란 정준하는 "정말 그런 책이 있어?"라고 되묻자 노홍철은 "난 추천사도 썼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관련 검색어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
실제 김옥정씨는 지난해 4월 에세이 '하하 엄마 처럼 하하하'라는 책을 집필했다. 김옥정씨는 유쾌한 책 제목처럼 평소 트레이드 마크로 꼽히는 융드레스를 입고 활작 웃고 있는 사진을 책 표지로 실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