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송혜교에 이어 도토루 커피의 세 번째 모델이 된 이연희가 ‘도토루 넬 드립 커피’ CF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CF에서 이연희는 꾸밈없는 담백한 모습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여인으로 변신했다.

넬 드립 방식으로 천천히 커피를 내려서 맛과 향이 깊은 도토루 커피의 맛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에 비유한 것.

‘네가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라고 속삭이며 창문을 닦고, 연인이 앉을 의자에 앉아 도토루 커피를 마시는 모습에 촬영하는 스텝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이연희가 CF에서 마신 도토루 커피는 서울우유가 지난 1월 국내 RTD(Ready To Drink)커피 최초 넬 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한 프리미엄 냉장 컵 커피.

넬 드립(Nell Drip) 방식은 커피 고유의 지방성분을 흡착하는 페이퍼 드립 방식이나, 짧은 시간 안에 고압에서 원액을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방식과는 달리 ‘넬’이라는 양모 천을 이용해 커피를 천천히 우려냄으로써 신맛, 쓴맛, 단맛 등 커피 본연의 개성은 물론 풍부하고 깊은 맛과 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추출한 커피에 신선한 1급A원유가 더해져 부드러우며, ‘라떼’, ‘모카’, ‘고구마라떼’, ‘마끼아또’ 등 취향에 따라 골라서 즐길 수 있어 커피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도토루 넬 드립 커피를 개발한 서울우유 박형수 팀장은 “드라마 속 이연희의 연인을 향한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제대로 살린 도토루의 발랄한 이미지와 잘 부합했다. 올 봄 여심을 공략한 이번 CF를 시작으로 도토루 커피가 2011년 매출 550억, 일일 판매량 12만개를 돌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