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이 지난해 여자친구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 매체는 배수빈이 8년 사귄 여자친구와 2010년 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배수빈은 연예계 데뷔 전 헤어진 여자친구와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이를 당당히 밝히며 공식커플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일이 바빠지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수빈은 2009년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7년간 연애해온 두 살연상의 연인이 있다. 소울메이트 같은 친구이다"라고 말해 주목을 받은바 있다.

한편, 배수빈은 16일 방송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강민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