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 불광지구와 연신내지역, 독바위생활권 등 3개 지구의 용적률을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불광지구는 용적률이 기존 550% 이하에서 630% 이하까지 허용돼 업무ㆍ문화 중심지로 개발되고 연신내지역은 이면부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이 400% 이하에서 500% 이하까지 높아져 상업ㆍ업무 중심지로 조성됩니다. 또 독바위생활권은 기존 300% 이하에서 360% 이하까지 용적률이 상향돼 판매 중심 생활 서비스 기능이 강화됩니다. 서울시는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이들 지역에 판매와 문화, 업무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고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