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케 사카키바라 교수가 아시아 화폐 통합에 한국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한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 참가해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한 화폐통합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유럽의 통합과정에서 역사적으로 100년간 전쟁 상황이었던 독일과 프랑스가 협력한 상황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 "한중일 3국에 여전히 역사적인 부정적 인식이 남아있고, 일본이 상당부분 책임이 있지만 과거가 아닌 미래를 봐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