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에너지株 '강세'…삼성효과에 구제역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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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 관련주들이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석유화학의 바이오산업 진출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구제역 이후의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이지바이오는 전날대비 310원(14.90%) 오른 2390원으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6거래일째 오름세 긑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섰다.
또한 에코페트로시스템(11.72%), 에코솔루션(8.77%)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르네코, 한솔홈데코 등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구제역 이후 국내 육류 자급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수직계열화를 이룬 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며 이지바이오시스템을 수혜두로 꼽았다.
이지바이오는 안정적인 매출액, 수익성 개선에도 저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생산 및 유통 중심의 축산업 수직계열화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 국내 사료시장에서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 성장을 확보했고,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동물 백신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은 전날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바이오 연료, 바이오 케미컬 등 바이오산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이지바이오는 전날대비 310원(14.90%) 오른 2390원으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6거래일째 오름세 긑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섰다.
또한 에코페트로시스템(11.72%), 에코솔루션(8.77%)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르네코, 한솔홈데코 등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구제역 이후 국내 육류 자급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수직계열화를 이룬 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며 이지바이오시스템을 수혜두로 꼽았다.
이지바이오는 안정적인 매출액, 수익성 개선에도 저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생산 및 유통 중심의 축산업 수직계열화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 국내 사료시장에서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 성장을 확보했고,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동물 백신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은 전날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바이오 연료, 바이오 케미컬 등 바이오산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