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기관·팔짱 낀 외국인…코스피도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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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00선에서 등락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금통위와 옵션만기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후 1시5분 현재 전날보다 0.4% 오른 2004.39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 201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한때 1990선으로 하락했지만 프로그램 매도가 주춤하면서 다시 2000선 위로 올라서고 있다.
개인은 34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고 있다. 외국인은 순매수로 전환하며 3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600억원 가까이 사들였던 기관은 다시 팔자에 나서면서 16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53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은행과 증권 업종이 강세 흐름이다. 반면 보험은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이 가장 큰 낙폭을 보이며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흘째 하락하며 89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반면 현대차는 장중 19만원을 넘어서며 20만원에 다가서고 있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는 1~3% 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코스피지수는 9일 오후 1시5분 현재 전날보다 0.4% 오른 2004.39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 201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한때 1990선으로 하락했지만 프로그램 매도가 주춤하면서 다시 2000선 위로 올라서고 있다.
개인은 34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고 있다. 외국인은 순매수로 전환하며 3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600억원 가까이 사들였던 기관은 다시 팔자에 나서면서 16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53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은행과 증권 업종이 강세 흐름이다. 반면 보험은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이 가장 큰 낙폭을 보이며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흘째 하락하며 89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반면 현대차는 장중 19만원을 넘어서며 20만원에 다가서고 있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는 1~3% 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